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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노속보20] 철노, 국가인권위 단식농성 돌입
중앙쟁대위

2003년 07월 25일 2617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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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호 2003.7.26 (토) 발행처:철도노조 중앙쟁대위 / 발행인:이형원 / krwu.or.kr / ☎철도 921-5977




◀ 국가인권위 농성 현장

25일 오전 10시, 철도노조가 국가인권위에 진입, '노조탄압 중지·노정합의 이행'을 위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또한 징계 당한 조합원들의 가족도 가족농성에 돌입했다.

철노 중앙집행부와 징계 조합원, 가족 등 40여명은 현재 국가인권위 7층에서 농성을 전개중이다.

철도노조가 국가인권위를 농성 장소로 채택한 것은 '국민 인권의 마지막 보루'라는 점 때문이다.


철노는 이날,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해 "6·28 평화적 집회에 대한 무력진압 및 비인권적 징계행위에 대한 엄정 조사와 대처"를 촉구했다.

인권위가 '시설보호요청'을 해 공권력 투입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인권위는 철노측과의 막판 대화 끝에 오는 28일까지 인권위측 답변을 제시하기로 하고, 그때까지 단식농성과 가족농성을 보장하기로 했다.

한편, 철노 천환규 위원장 등 구속된 지도부 7인도 25일부터 '옥중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단식농성단

김웅전(철노 사무처장 서리) / 유균(철노 교육국장) / 황선용(철노 시설국장) /  박인철(철노 차량국장)
박상현(청량리기관차 지부장) / 정용진(수색차량 지부장) / 홍선표(서울열차 지부장) / 조세광(서울시설 지부장)
김상현(서울기관차 교선부장) / 백광엽(분당차량 조합원) / 이승호(서지본 조직국장)

 

 

   

국가인권위 단식농성에 이어 6 28 파업으로 구속된 동지들이 25일, 옥중단식에 돌입했다.

구속동지들은 '노조탄압 중지·노정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투쟁하고 있다.


 

철도노조와 구속동지, 철도가족들이 철도청을 강력히 규탄하고 있는 가운데도 철도청은 여전히 부당징계를 계속하고 있다.

청은 25일, 제3차 징계위를 열어 14명의 조합원을 심의, △파면 6명 △해임 2명 △정직 4명 △감봉 2명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6·28 파업으로 배제징계를 받은 조합원은 현재까지 68명이다.

철도청의 무리한 부당징계가 도를 더함에 따라 철도노조 조합원들과 철도청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옥중단식자>
천환규 위원장/홍덕표 사무처장
김갑수 서지본 위원장
김용덕 교선실장/유기천 조직실장
조상수 정책실장/백남희 선전국장

 

성북지구(경원선·경춘선·성북열차·구로차량 성북분소)가 24일부터 천막농성에 돌입해, '현장탄압분쇄 천막 4호'를 펼쳤다.

한번 움트기 시작한 투쟁의 싹은 철도현장에 계속 퍼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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