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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철도노조 “앞으로도 국민이 편하고 안전하고 값싸게 이용할 철도 만들 것”
철도노조

2006년 04월 02일 8121  /  62
철도노조 “앞으로도 국민이 편하고 안전하고 값싸게 이용할 철도 만들 것”

직권중재의 불법성과 공공철도의 중요성을 제기한 것은 큰 성과
남은 일은 “공사측이 합의안을 지키는 일”



□ 지난 2005년 8월부터 시작된 철도노사 정기단체 교섭이 끝났습니다.
7개월이 넘는 기간이었고 그 동안 노사갈등으로 인해 철도를 이용하시는 시민께 불편을 드린 점을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철도노조가 요구했던 건 결국 시민이 편하고 안전하고 값싸게 철도를 이용해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요구였습니다.

□ 또 중앙노동위의 직권중재가 파업파괴를 위한 도구에 불가하다는 사실이 이번 철도노조의 파업을 통해 증명됐다는 점은 큰 성과라 할 것입니다. 앞으로 그 누구도 직권중재가 노사갈등을 해소하는 제도라는 사고를 하지 않을 것이며 폐지가 불가피할 것입니다.

□ 이제 남은 것은 공사측의 합의안 이행여부입니다.
우리는 과거 합의를 하고도 불이행으로 인해 다시 노사갈등을 겪었던 경험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난 2003년 4월 합의도 결국 2개월여 만에 휴지조각에 되어 그해 6월 철도노동자가 파업에 나섰던 경험도 있습니다.

□ 따라서 향후 노사관계의 안정은 공사측의 합의이행에 달려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공사측의 합의이행여부를 예의주시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KTX 여승무조합원의 요구사항을 합의문에 담지는 못했지만 철도노조는 합리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여승무원 관련 철도노조의 요구는 공사직접고용입니다.


□ 철도노조는 잠정합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해 집행부 인준여부를 물을 것입니다.

□ 그동안 철도노조의 투쟁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과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철도노조는 철도의 공공성 강화와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006. 4. 2. 전국철도노동조합중앙쟁의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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