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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지지성명] 강경탄압으로 노동자의 투쟁을 막을 수 없다
철도노조

2006년 03월 28일 4268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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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투쟁 지지성명]

강경탄압으로 노동자의 투쟁을 막을 수 없다



화물연대가 3월 28일 전면총파업에 돌입하였다.
총파업이 선언되자 즉시 수천명의 화물노동자들이 광주로 모여들었다.
차량으로 삼성전자 광주공장을 봉쇄하고 광주지부 김성호지부장과 박종태사무부장은 삼성전자송신탑을 점거하고 고공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었다. 그 과정에서 김성호지부장은 온몸에 신나를 붓고 분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탄압일변도의 정부정책이 노동자의 총파업과 극한투쟁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

화물연대는 지난 7일 일방적으로 직장에서 쫓겨난 광주지부 극동분회 조합원 51명의 원직복직과 운송료인상을 위하여 투쟁해 왔다. 또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정부는 수수방관하고 거대자본 삼성측은 모르쇠로 일관하였다.

지난 3월1일 총파업투쟁에 나선 철도노동자는 화물연대의 총파업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또 화물연대 동지들의 투쟁에 함께할 것이다.
철도노조는 지난 20일부터 작업거부 투쟁에 돌입했다. 또 29일 1차 준법투쟁에 돌입했다. 지금 철도화물은 20%만 운행된다. 또 여객열차도 50%수준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최초로 철도노동자와 화물연대의 공동투쟁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물류대란은 불가피하다.
그리고 그 책임은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정부와 사업주, 철도공사에 있다.

정부와 사용자, 철도공사는 탄압일변도에서 벗어나 노사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철도노동자는 화물연대의 총파업을 적극지지하며 계속해서 대화를 거부할 경우 재파업을 포함한 전면전에 나설 것임을 다시 한번 밝혀둔다.
탄압으로 노동자를 구속할 순 있어도 투쟁을 막을 수는 없다.


2006.3.30.
전국철도노동조합중앙쟁의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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