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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철도 지하철 도시철도 승무조합원 결의대회
철도노조

2006년 02월 23일 5866  /  35
  (기관사공투60223).hwp(17.5 KB)
철도노조/서울지하철/도시철도 기관사공동투쟁 보도자료

▶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노동담당 기자
▶ 제 목 : 철도노조/서울지하철/ 도시철도 기관사 총파업 승리결의대회
▶ 문 의 : 철도노조 조연호 선전국장 (016-376-1967)
백남희 언론담당(016-767-1371)
서울지하철노조 유전석 사무국장(010-3105-1955)
서울도시철도노조 정 훈 사무국장(011-9759-8205)

1. 정론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총파업을 앞두고 철도-서울지하철-도시철도 기관사 조합원들이 앞장서 투쟁을 결의하는 집회입니다.
3.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끝.

3월1일 총파업, 기관사가 앞장선다.
철도/서울지하철/도시철도 기관사들 2000여명 공동투쟁 결의

1. 철도노조가 3월1일 총파업을 결정한 가운데 서울지하철 노동조합도 1일 파업에 합류하기로 해 노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 화물연대도 이달 말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철도 컨테이너기지를 봉쇄하는 등 투쟁수위를 높일 예정이고 민주택시까지 투쟁에 나설 예정이어서 3월1일 총파업 투쟁은 대규모 운수노동자들의 공동 총파업 투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2. 이런 가운데 철도노조와 서울지하철 노조, 도시철도노조 등 3사 기관사 조합원들이 공동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총파업 승리에 앞장서기로 다짐했습니다. 23일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역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대중의 발로 지상과 지하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해 왔지만 돌아온 건 장시간 근무와 직업병’ 이라며 ‘상시적 고용불안과 구조조정에 내모는 현실에서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가 비정규 법안과 노사관계로드맵으로 노동자를 노예로 전락시키려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전근대적인 노동악법인 직권중재를 빌미로 교섭을 해태하고 노동자의 정당한 총파업을 탄압한다면 기관사가 앞장서서 끝까지 총파업을 사수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3. 이날 집회에 참석한 철도노조 김영훈 위원장은 “94년 전지협 총파업은 아직도 전국 4만 궤도노동자의 가슴에 모범적 투쟁으로 남아있다”고 밝히고 “당시 투쟁의 경험을 오늘에 계승해 열차안전을 지키고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견인차가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울지하철 김종식위원장은 “기관차 동지들은 궤도투쟁을 이끌어온 산 증인”이라며 “공사측이 인원은 줄고 근무형태는 개악된 주5일제 안을 반드시 철회시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4.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연대투쟁 강화, 직권중재 철폐 공동대응, 해고자 전원복직, 주5일제 완전쟁취> 등 4가지를 결의했습니다. 또 철도공사와 서울시에 시민안전 위협하는 일방적 구조조정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지난 21일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준호위원장이 참석하여 3월1일 총파업에 민주노총이 함께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결 의 문


철도, 서울지하철, 서울도시철도 승무조합원들은 이 땅의 노동자 대중의 발로서 지상과 지하에서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한 죄로 장시간근무, 불규칙한 생활조건, 직업병, 그리고 항상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노동조건의 고통 속에서 오직 안전운행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왔다.
이 땅에 신자유주의 칼바람이 몰아치고 상시적 고용불안과 구조조정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당당히 생존권 사수와 노동조건 개선과 사회변혁운동의 선두에 서서 끊임없이 투쟁하여왔다

이러한 와중에도 정권과 자본은 일방적으로 비정규법안과 노사관계로드맵으로 이 땅의 1300만 노동자들을 노예로 전락할 것을 강요하고 있으며 특히나 우리 궤도노동자들에게는 전근대적인 노동악법인 직권중재를 빌미삼아 교섭을 회피하고 단체행동권을 틀어막는 것도 모자라 파업대비 대체인력 양산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암울한 현실에서 분노를 품은 함성으로 우리 일만 궤도승무 노동자들은 당당하게 우리의 생존권과 노동조건 개선. 그리고 궤도산업의 사회공공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용안정 보장 및 온전한 주5일제 정착을 위해 공동투쟁의 깃발을 올리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궤도승무조합원 일동은 지역과 현장을 넘어 궤도노동자는 하나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연대와 투쟁을 강화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궤도승무조합원 일동은 노동자들의 국가보안법인 필수공익사업장의 직권중재제도 철폐를 위해 공동 대응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궤도승무조합원 일동은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투쟁하다 해고된 동지들이 전원 복직될 때 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궤도승무조합원 일동은 고용안정을 지켜내고 주5일제의 완전쟁취를 위해 공동 대응할 것을 결의한다.

2006년 2월 23일
전국철도노조, 서울지하철노조, 서울도시철도노조 승무조합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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