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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철도노조, 21일부터 준법투쟁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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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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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2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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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공투0218).hwp(58.8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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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노동담당 기자
▶ 제 목 : 철도노조 21일부터 준법투쟁 돌입
▶ 문 의 :
전국철도노동조합 (02-3780-5977)
조연호 선전국장 (016-376-1967)
백남희 언론담당 (016-767-1371)
1. 정론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철도노조 21일부터 준법투쟁 돌입
3.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끝.
철도노조, 21일부터 준법투쟁 돌입
철도상업화 중단과 공공철도 강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
1. 철도노조가 3월1일 총파업을 밝힌 가운데 철도/지하철/택시/ 화물 등 운수 4사 노동자의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1만2천여명이 모인 2월18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집회에서 운수 4사 노동조합은 ‘운수공공성 강화’를 위해 3월 총력투쟁을 결의했습니다. 또 직권중재철폐와 비정규직 철폐, 노사관계로드맵의 분쇄를 결의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비정규직 법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할 경우 민주노총과 함께 총력투쟁에 나설 것도 밝혔습니다.
2. 총파업을 11일 앞두고 있는 철도노조 김영훈 위원장은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확대하고 시민과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정부가 주장하는 사회양극화 해소는 허구일 뿐”이라며 철도상업화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또 3만에 달하는 철도 비정규직의 차별철폐와 67명의 해고자 복직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떠넘긴 10조억원의 고속철도 건설부채는 우리사회의 대동맥과 같은 국가기관망에 대한 사회적 투자’라며 고속철도를 운영하는 모든 나라들처럼 정부에서 책임질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김영훈 위원장은 “파업이 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철도노조는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것”이라 밝히고 “정부와 공사측도 성실히 교섭에 임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3. 이어 김영훈 위원장은 총파업 승리를 위한 투쟁명령 2호를 내리고 전 조합원의 단결을 주문했습니다.
투쟁명령 2호에 따라 철도노조는 2월21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하며 철도노조 산하 124개 지부는 22일부터 전조합원 주간농성과 조별 철야농성에 들어갑니다. 또 27∼28일 지부 및 지구별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2월28일 전국 5개 지역(서울/부산/대전/영주/순천)에서 총파업 전야제를 개최합니다.
4. 21일부터 들어가는 준법투쟁은 철도공사 작업내규에 정해진 내용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동안 철도노동자는 내규를 어기면서까지 열차의 정시운전과 안전운행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철도노조는 작업내규를 지킬 경우 현 인원으론 정시운행은 물론 열차정비 시간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내규를 지키는 준법운행에 들어가지만 총파업을 앞둔 상황에서 시민의 불편은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준법운행은 공사에게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경고의 의미가 있습니다.
21일부터 진행될 준법운행에는 ‘단독작업 및 비승비강 금지, 정차 시간 지키기, 심야 수면시간 확보 및 작업조명 확보, 정시 출퇴근 등 총 16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 참석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종로5가와 종묘공원을 거쳐 탑골공원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고 해산했습니다. 한편 집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3천여명의 궤도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하철 참사 3주기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주 요 일 정]
- 2/20(월) 지구별 지부장회의 및 간부연석회의 개최
- 2/21(화) 준법투쟁 돌입, 기관차 전면스티커 부착투쟁 시작
- 2/22(수) 전 조합원 주간농성투쟁 및 소조별 순환 철야농성투쟁 돌입!
- 2/23(목) 전 조합원 사복투쟁, 총회투쟁 전개
- 2/24(금) 총회투쟁 전개
- 2/27(월) 운수 및 운전 휴일근로 거부투쟁 돌입! 지부․지구별 총파업 출정식
- 2/28(화) 총파업 전야제
투/쟁/결/의/문
매년 산재사고로 불구가 되고 죽어가는 노동자만 30여명, 일방적인 인력감축과 노동조건 악화로 날로 악화되는 노동자 건강권, 초과수입금 확보를 위해 도로의 흉기가 되어 달릴 수 밖에 없는 현실, 하루 평균 15시간 운행을 해도 남는 건 빚 밖에 없는 막바지 인생!
동지들 이것이 바로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운수노동자들의 현실이다. 이제 운수제도개혁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우리 운수노동자들이 투쟁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
투쟁의 폭주기관차 자랑스런 철도 동지들!
이제 우리는 역사적인 총파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철도공공성강화, 구조조정저지, 주5일제 쟁취, 해고자 원직복직, 이는 열차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양극화를 해소하고 철도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이다. 만약 정부가 끝까지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한다면 거대한 투쟁의 파도에 직면하게 될것 이다.
서울지하철노동조합 동지들!
온전한 주5일제 실현을 통해 평생직장의 터전을 닦을 것이냐가 이번 투쟁의 성패에 달려있다. 끝이 보이지 않았던 주5일제 쟁취 투쟁, 이제 총력을 다해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어야 할 것이다. 1만 조합원의 집념과 단결로 우리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하자!
특수고용직 노동기본권 투쟁의 핵심! 화물연대 조합원 동지들!
우리는 물류산업의 대동맥이라는 자부심 하나로 하루 평균 15시간이라는 살인적인 노동을 버텨왔다. 그러나 뼈 빠지게 일하고도 돌아오는 건 빚 밖에 없으며, 노동자로서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신고요율 쟁취, 운송료 현실화 이것은 이 땅 30만 화물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살기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다. 화물노동자 총단결로 생존권을 쟁취하자!
전국민주택시연맹 조합원 동지들!
우리는 택시노동자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최저임금법을 개정하기 위해 투쟁해왔다. 초과수입금 확보를 위해 도로의 흉기가 되어 달릴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택시노동자들을 생존의 벼랑 끝으로 내모는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유류비 운전자부담금지, 도급제 사업면허 취소 규정신설, 부가세 경감분 부당사용 처벌근거 신설 등 택시관련 법개정을 2월 정기 국회에 요구하고 있다. 만약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는다면 정부는 택시노동자들의 거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철도, 서울지하철, 화물, 택시노동자들의 투쟁은 단순한 생존권 싸움이 아니다. 운수노동자들의 강력한 투쟁으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와 염원의 표현이다. 해서 우리는 깨져 날이 선 운수공투라는 짱돌을 들었다. 이제 우리는 투쟁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 강력한 연대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하며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조직의 지침대로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결사투쟁 할 것을 결의 한다.
하나. 우리는 운수제도개혁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강력한 연대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이번 투쟁을 통해 운수4조직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운수산별 건설을 향해 나아갈 것을 결의한다.
2006년 2월 18일
철도, 지하철, 화물, 택시 운수노동자 공동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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