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계속되는 사망사고..근본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0월 28일 철도직원 열차에 치어 작업 중 사망,
올 들어 20명 째 순직사고
1. 노동탄압 중단을 외치며 연일 노동자들의 항거와 집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철도현장에 또다시 순직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 10월 28일 선로작업 중이던 또 한명의 철도직원이 달려오는 전동차에 치어 순직했습니다.
3. 고 장재경(23세 철도원 8급)씨는 오전 10시 50분 경 신길역부근에서 동료들의 작업안전을 지키기 위해 열차감시를 하던 중 영등포 방향으로 운행 중인 직통전동열차에 치어 순직했습니다.
3. 사고가 난 이곳(신길-영등포 역 구간)은 선로 곡선이 삼하고 신길역사와 다리구조물 때문에 평소에도 열차감시가 어려운 곳입니다. 철도청도 이 지역을 취약구간으로 정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상존해 왔습니다.
4. 특히 이 구간은 3분에 한 대씩 전동차가 운행되고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등 본선열차의 운행이 빈번한 곳으로 매우 위험한 장소입니다.
5. 이번 사고는 작업취약구간으로 지정된 곳임에 불구하고 개선노력을 해오지 않은 철도청의 안전불감증과 안전을 고려치 않은 작업에서 비롯된 인재입니다.
6. 특히 철도노조가 선로운행 중에는 비상복구나 감시작업에 치중하고 선로작업 등 일반작업은 열차가 다니지 않는 야간이나 열차차단시간에 할 것을 계속해서 요구했지만 철도청의 거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직 철도청만이 아직도 열차운행 중에 선로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7. 참고로 서울지하철 등 타 궤도사업장은 열차가 다니지 않는 심야시간에 선로작업을 함으로서 작업중 사망사고를 줄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