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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분당선연장운행 및 심야연장운행 관련 민원 보도자료
중앙쟁대위

2003년 08월 23일 2568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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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8.23.(토) 보도자료


철도노조, 철도청 전철연장운행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민원접수

분당선 수서 ∼ 선릉 구간 연장운행.
과천, 안산, 일산선 심야 연장운행.
건교부, 서울시, 경기도에 특별안전점검 요구하는 민원접수.



1. 정론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사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2. 철도청은 오는 9월 3일 분당선 수서∼선릉 구간을 연장개통 예정입니다. 아울러 같은 날 과천·안산·일산선의 심야연장운행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3. 그러나, 철도청의 분당선 구간 연장운행 계획은 수서-선릉역간 한티, 도곡, 개포동, 대모산역에 정규직 역무원을 배치하지 않고 모두 위탁운영 하기로 하여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분당선은 개통이래 기관사와 차장 2인 승무제 였으나, '경영합리화'를 이유로 2001년 8월부터 기관사 1인 승무제가 도입되었습니다. 분당선은 특히 열차의 전,후부를 한번에 감시할 수 없는 곡선구간이며, 기관사의 열악한 노동조건등 다른 지하철 구간에 비해 위험한 운행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필요인력의 충원 및 안전조치 없이 진행되는 구간연장운행은 심각한 사고의 가능성을 안고 있습니다.

4. 또한, 과천·안산·일산선 심야연장운행의 경우에는 철도청의 계획대로 실시하게되면 해당열차의 기관사와 차장들은 숙박지에서 2시간의 수면만 취한 채 새벽근무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심야연장운행이 실시되면 철도청 사업구간 대부분의 역은 심야시간에 역무원 1인만이 근무를 하게 될 것이고, 매표업무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여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 현재도 철도청 전동차승무원들은 동종사업장인 서울지하철, 도시철도 승무원에 비해 노동강도가 높은 상황에서 적정한 인력이 충원되지 못한 상태에서 심야연장운행이 실시되면 시민들의 안전은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5. 이상의 문제가 발생한 근본적인 이유는 정부의 무책임한 인력정책에 있습니다. 지하철은 안전하게 운행되어야 한다는 상식을 저버린 정부는 비용절감을 운운하며 안전필수인력조차 배치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대구참사를 통해 얻은 쓰라린 교훈을 잊으려 하고 있습니다.

6. 다시는 제2의 대구참사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현재 개통예정인 전철구간과 심야연장운행에 대한 안전점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철도노조는 시민의 안전과 수도권 전철 안전운행을 지키기 위해 건교부, 서울시, 경기도 등에 철도청 전철 연장운행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했습니다.

7. 또한 철도노조는 서울시민 및 분당선 연장구간 시민과 시민단체들과 연대하여 필요인력 확보 및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투쟁에 돌입할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8.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바랍니다. 끝.



* <첨부자료 1> 철도청 전철연장운행 특별안전점검 요구 민원서 - 건교부, 서울시, 경기도 접수

* <첨부자료 2> 분당선 구간연장운행 자료 - 철도청은 대구지하철 참사를 벌써 잊었는가?. (03.08.21)

* <첨부자료 3> 심야연장운행 자료 - 서울시민의 안전은 시험대상이 아니다. (0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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