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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부당인사에 대한 성명서
철도노조

2001년 07월 02일 413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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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도시철도공사는 부당 인사를 철회하라!


도시철도공사는 지난 5월 13일 구조조정 반대투쟁을 이끌고 있는 김남식동지를 종합사령실로 인사발령 했다. 종합사령실로 발령 받으면 자동적으로 조합원 자격을 잃게 되며 이는 구조조정 반대투쟁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도시철도공사의 음모임은 누가 봐도 명백하다.

도시철도공사 단체협약에 따르면 "조합원의 인사관리에 대한 제반원칙을 노동조합과 사전협의"하게 되어있다.
그럼에도 노동조합이나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인사발령을 볼 때 공사측의 음모가 더욱 분명해진다.

부당한 인사에 항의하며 농성을 벌이는 것은 노동자의 당연한 권리이다. 그러나 공사측이 항의농성을 벌이고 있는 천막농성장을 폭력으로 침탈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한 년 월차를 신청하고 농성에 합류한 조합원들을 무단결근으로 처리하는 부당노동행위가 이어지고 있어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지금 도시철도공사가 자행하는 부당인사와 노조탄압은 천만 노동자가 처해있는 구조조정의 칼날이며 우리 철도 노동자도 같은 어려움에 처해있다. 또한 철도노동조합이 민주화되기 전 철도노동자들이 겪었던 아픔과 똑 같다.
이에 우리 철도노동조합은 같은 궤도노동자라는 연대감 속에 힘겹게 싸우고 있는 도시철도 노동자들과 굳게 연대투쟁 할 것임을 선언한다.

- 우리의 요구 -


-. 도시철도공사는 부당인사를 철회하라!

-. 도시철도공사는 노조탄압을 중단하라!


우리 철도노동조합은 도시철도공사측의 부당노동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함께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01년 6월 7일


철 도 노 동 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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