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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의 '일방적인 연장운행'에 맞서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투쟁을 준비중에 있다.
서울시와 지하철공사의 연장운행은 노사합의 없는 것으로 명백한 위법이다.
더구나 이번 연장운행은 시민안전대책이 전무한 상태이기에 '밀어부치기'식 사업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수도권 전철3사 노동조합은 서울시의 무리한 연장운행에 맞서 '안전한 전철
연장운행을 위한 공대위'를 구성하여 수 차례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그럼에도
서울시는 여전히 연장운행을 강행, 천만서울시민과 궤도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악화시키고 있다.
현재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주장하고 있는 요구는 너무나 정당하다.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주장하고 있는 [합의없는 연장운행 철회, 서울시장의 사과와
공사사장 해임]은 현재 무리하게 추진되고 있는 파행적 연장운행에 대한 책임을 묻는
최소한의 요구이다.
그럼에도 서울시는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의 정당한 요구는 외면한 채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파업을 강행할 경우 공무원 및 타 궤도노동자들을 동원하여 대체인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 수도권 전철3사 궤도노동조합은 서울시장의 오만한 행태를 비판하며
대체인력투입을 절대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아울러, 끝까지 서울시가 노동조합의 최소한의 요구를 묵살할 경우 일어날 파업에 대해
수도권 3사 궤도노동조합은 단결과 연대투쟁으로 서울지하철의 파업투쟁을 굳건히 엄호해
나갈 것이다.
2003. 1. 2
안전한 전철 연장운행을 위한 공동대책위
(서울도시철도노조/인천지하철노조/전국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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