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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노] 발전노조 `남동 매각저지 총력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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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1월 23일 10시 05분 29초
발전노조 `남동 매각저지 총력투쟁`

23일 본부장 선거 뒤 투쟁일정 확정…지난 파업 관련 153명 내부 징계

발전노조(위원장 이호동)가 "남동발전 매각은 발전노동자 전체의 문제"라며 "매각이 전면 백지화될 때까지 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결의했다.

노조는 지난 21일 신인천복합화력 발전소 강당에서 열린 임시대의원대회 투쟁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남동발전을 우선 매각사로 선정, 1차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는 등 졸속적이고 기만적인 매각을 강행하고 있다"며 "지난 산개파업보다 한 단계 수위를 높인 파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대의원대회 결의사항을 바탕으로 23일 남동본부 위원장의 보궐선거가 끝난 뒤 새 본부장과 함께 구체적인 투쟁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노조는 △4차 징계 철회 △해고자 원직복직, 손해배상 청구소송 철회, 가압류 해제를 위해 투쟁에 나설 것도 결의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노조는 위원장 임기를 현재 3년에서 2년으로 변경하는 규약개정을 포함, 민주노조를 유지하기 위한 체계 개편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은 조합원 의견수렴을 거친 뒤 다음달 초 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2월 25일 노조 파업과 관련, 파업 파괴자 및 조기 복귀자 153명에 대해 제명, 무기정권 등 내부 징계를 확정했다.

김소연 기자
매일노동뉴스
03-01-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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