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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노] 가압류·손해배상 철회투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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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1월 15일 09시 55분 22초
가압류·손해배상 철회투쟁 나서

민주노총 전북본부, 노동부 항의 집회

민주노총 전북본부(본부장 염경석)는 14일 오후 전주노동사무소 앞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 배달호 동지추모와 손배 가압류 신종노동탄압 분쇄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염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3년간 헌법에 보장된 파업을 했다고 손해·가압류가 1,600억원에 이르고 임금 퇴직금은 물론 선산까지 가압류하는 등 신종 노동탄압이 결국에는 노동자를 죽음까지 몰고 갔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주지역에서도 전액관리제를 요구하며 파업을 벌렸던 삼화교통 조합원 80명이 13억원 손배·가압류를 견디다 못해 노조를 해산해야했으며, 익산 대용의 경우도 손배·가입류로 협박하며 노조를 탈퇴하게 하는 등 노조탄압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신종노동탄압인 가압류·손배소송 등에 맞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정부와 자본은 신종 노동탄압 가압류 손해배상을 즉각 철회하라 △노동자를 죽인 두산자본 박 회장을 즉각 구속하라 △노동탄압을 수수방관하는 노동부는 각성하고 부당노동행위 사업주를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전주= 김문창 기자
매일노동뉴스
03-01-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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