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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도시철도, 서울지하철노조 연장운행 반대 공동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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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12일 10시 24분 31초
도시철도, 서울지하철노조 연장운행 반대 공동집회


 서울시의 일방적 지하철 연장운행에 반발하고 있는 서울지하철공사노조와 `안전한 전철 연장운행을 위한 공대위' 소속의 도시철도공사노조, 철도노조, 인천지하철공사노조가 13일 공동집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들 4개 노조가 공동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서울지하철노조의 공대위 가입이 관심사다.

 배일도 서울지하철공사노조 위원장은 “지난달 26일에 궤도부문 상설공동체에 합의한 상 태”라며 “새로운 가입절차는 필요치 않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6일 파업을 예고한 도시철도공사노조(위원장 허인)는 11일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파업 세부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파업기금 모금과 조합일반기금의 쟁의비 전환을 결정하고 파업 이전에 준법투쟁 등을 전개키로 했다.

 한편 10일 새벽 서울시 성동구 지하철 5호선 군자역에서 연행된 도시철도노조원 14명에 대한 조사는 진행중으로, 서울시가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일부 노조원의 구속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노조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연행된 조합원의 석방과 도시철도공사의 성실교 섭”을 촉구했다.

 또 이에 앞서 부산지하철공사노조(위원장 오영환)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토끼몰이식 진 압으로 도시철도노동자들이 선로에 밀려간 것은 전적으로 서울시와 도시철도공사, 경찰의 책임”이라고 비난하고, “도시철도노조와 함께 연대하겠다”며 연행 노동자들의 석방을 요 구했다.

정청천 기자 doolmail@labor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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