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동자 또 사망
기관차 검진 중 열차에 치여
지난해 32명에 이어 올들어 8번째로 철도노동자의 순직사고가 발생해 철도 안전관리에 의 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의 사고의 원인을 보면 안전시설미비, 과로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은 더 크다는 지적이다.
20일 노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19일 저녁 8시께 김모(41·부산기관차 마산지부 소 속 기관사)씨가 부산진역에서 기관차를 점검하던 중 역으로 진입하던 새마을호 열차에 접촉 해 발생했다.
노조 부산지방본부는 “현재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며 “장시간 근무로 안전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노조 한 관계자는 “일반사업장에서 이렇게 많은 사고가 발생하면 관리자는 구속됐을 것”이라며 “이제 철도청이 근본적 사고예방에 앞장설 때”라고 비난했다.
정청천 기자 doolmail@laborw.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