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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노] 발전노조 남동본부,"7일 사장 불신임 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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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04일 10시 15분 29초
발전노조 남동본부,"7일 사장 불신임 투표 실시"

"노사관계 파행 주원인"

김소연 기자


발전노조 남동본부가 한국남동발전 윤행순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오는 7일 사장불신임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노조 남동본부는 "남동 발전이 우선 매각사로 선정된 이후, 지난 8월 대의원대회에서 매각저지투쟁과 사장퇴진투쟁을 병행하기로 결정했으나 윤 사장의 변화를 기대하고 신중한 태도를 취해 왔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윤 사장의 모습은 달라진 게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남동본부는 또 "발전 5사의 파업 후속조치에서도 남동 사장은 단연 돋보이는 탄압을 자행했다"며 "평 조합원 31억원, 노조간부 102억원 가압류, 부동산 가압류 등 타사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남동본부는 △인력감축을 의도로 한 직군 통합을 중단하고 △매각 대상기업인 만큼 전직원 4차 징계 철회, 해고자복직, 가압류 취하 등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직원 감축, 정원 부족으로 인한 인건비 예산을 해당직원에게 배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인터넷 발전노조 접속차단을 해제하고 △직원의 인사이동 추진을 철회해야 한다고 덧붙여 요구했다.

남동본부는 이런 요구 사항이 이행되지 않는다면 매각저지, 사장퇴진 투쟁을 적극 벌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노동뉴스


02-11-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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