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주5일 입법 강력 추진"
노동부는 20일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가 전날밤 KBS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주5일 법안에 대한 조속한 처리방침을 시사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을 적극 설득해 입법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부 관계자는 "원내 제1당의 대선후보가 주5일 법안에 대한 적극적인 처리방침을 밝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주5일 근무제 도입이 사회적 대세라는 점에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이견이 없는 만큼 조속한 입법이 이루어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토론회에서 "본격적으로 법안을 검토해 제1당으로써 책임있는 처리를 하려한다"며 "기본적으로 주5일 근무제로 가야한다고 생각하며 법안이 회에 오면 미뤄놓을 것이 아니라 정식으로 각계 의견을 듣고 필요하면 노사조정역할도 해서 결론을 어느쪽으로든지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는 29일 노동관련 법안을 심의한 뒤 30일 법안심사소위, 다음달 1일 상임위 의결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본회의 법안 처리 일정은 음달 7,8일로 잡혀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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