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 성당 1260개서 선전전 "병원파업 가톨릭 나서라"
`CMC 바티칸 원정단' 오늘 출국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3개병원과 목포가톨릭병원의 장기노사분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민주노총이 전국 1260여개 성당에서 가톨릭이 현 분규사태 해결을 위해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호소하는 동시 선전전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국장은 이날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선전전이 이제 전국차원으로 확대됐다”며 “노조는 폭력적 방법이 아닌 가톨릭의 양심에 호소, 현 병원문제 해결의 방안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현 병원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전국 성당 선전전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톨릭계 병원분규사태 해결과 가톨릭정신 회복을 촉구하는 바티칸원정단이 21일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국한다.
민주노총 신승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9명의 원정단은 파리를 거쳐 바티칸에 도착, 로마교황청앞에서 이탈리아 노총 등 국제노동단체들과 함께 집회와 단식농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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