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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노]철도노조 순천본부 정상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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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9월 13일 09시 03분 09초
철도노조 순천본부 정상화될 듯

새 위원장에 이형원씨

송은정 기자


철도노조 순천지방본부 위원장 선출이 마무리됨에 따라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온 순천지방본부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10∼12일 실시된 순천지방본부 위원장 보궐선거 투표에서 단독출마한 김재길 집행부 조직쟁의실장 출신인 이형원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순천지방본부 김순기 전위원장은 파업불참에 따른 노조징계에 반발, 노조에서 위원장 직무대행을 임명했음에도 위원장직을 고수해왔다. 이에 따라 노조는 순천지방본부 정상화를 위해 보궐선거를 결정했으나, 김순기 전위원장쪽 12명의 지부장들은 선거불참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런 사정으로 투표율도 과반수를 겨우 넘겼다.

철도노조는 지부장들의 반발로 지부선관위를 구성하지 못한 지역에 중앙선관위를 급파해 공정선거를 감시했으며, 사측의 선거개입 의혹에 강하게 항의해왔다.

한편 선거불참 지부장들은 법적 대응 등 이번 선거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뜻을 내비치고 있어 반발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철도노조 관계자는 "투표율이 낮은 것은 지부장들의 선거불참 강요 때문이며, 지방본부 정상화는 문제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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