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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비정규직 철폐 100만인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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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9월 05일 09시 33분 17초
비정규직 철폐 100만인 서명운동


△ 4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 앞에서 민주노총과 비정규직공대위 등 노동사회단체 대표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사회당, 비정규직공대위 등 7개 노동사회단체와 정당이 함께 만든 ‘비정규직 철폐 100만인 서명운동본부’는 4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체 노동자의 절반이 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노동법의 적용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고용불안으로 노동조합 활동을 하지 못하는 등 노동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보호입법 등 이들의 노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견 뒤 참가자들은 ‘비정규직 철폐 100만인 서명운동’ 발대식을 열고 11월까지로 예정된 국민 서명 운동을 시작했으며, 정기국회에서 비정규직 기본권 보장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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