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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21일부터 '준법투쟁' 【서울=뉴시스】 철도노조가 총파업을 9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철도상업화 중단과 공공철도 강화를 촉구하는 준법투쟁에 들어가기로 했다. 철도노조는 지난 18일 서울 대학로에서 철도.지하철.택시.화물 등 운수 4사 노동자 1만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운수노동자 투쟁 승리 결의대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단독작업 및 비승비강 금지, 정차시간 지키기, 심야 수면시간 확보, 작업조명 확보, 정시 출퇴근 등 총 16가지로 구성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또 철도노조 산하 124개 지부는 22일부터 전 조합원 주간농성 및 철야농성을 진행한다. 이어 27~28일에는 지부 및 지구별 총파업 출정식을 연 뒤 28일 서울.부산.대전.영주.순천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총파업 전야제를 개최한다. 철도노조 김영훈 위원장은 "준법투쟁은 철도공사 작업내규에 정해진 내용을 지키는 것으로 공사에게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경고의 의미"라며 "내규를 지킬 경우, 현 인원으로는 정시운행은 물론 열차정비 시간도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지만 시민 불편은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지우기자 jj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