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노동자 위한 연구소 창립
[레이버투데이 2005-12-27 08:12]
다양한 직종의 운수노동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운수산업 및 운수노동 전반에 걸쳐 전문적 정책을 생산하기 위한 ‘운수노동정책연구소’가 내년 봄 문을 열 예정이다.
운수연대(상임의장 김연환)는 지난 23일 열린 의장단 회의에서 ‘운수연대 산하 운수노동정책연구소 설립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운수연대는 다음달 초까지 철도노조 부산본부에 사무실을 차리고, 3,4월 중 연구소 창립을 목표로 연구소 정관 및 운영규정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봄 문을 여는 연구소는 특히 △운수산업의 공공성 강화방안 △종합적인 운수산업 발전정책 수립방안 △운수노동자 생존권 및 보장방안 △노동운동 등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운수연대는 정책연구의 전문성과 기획력을 높이기 위해 박사급 전문가 10명 이상을 전문 연구위원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소는 연구활동 외에도 두 달에 한번씩 △정세분석 △현장소식 △산업동향 등을 기간지를 발행하고, 해외 운수사례 자료에 대한 번역작업도 병행하게 된다. 또한 △여객운송분과 △화물운송분과 △법분과 등 3개 분과별 회의를 두 달에 한번씩 진행하고, 운수연대 산하 업종 및 단위노조를 대상으로 1년에 두 번 이상 프로젝트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그밖에, 운수정책 및 운수산별 등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1년간의 연구성과를 모아 매년 연말 연구결과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용덕 운수연대 정책국장은 “연구소 창립을 계기로 운수산업 및 운수노동 전반에 대한 수준 높은 연구 및 전문적인 정책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은회 press79@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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