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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노]철도노조가대위, 철도청장 면담요구 중 경찰과 충돌
철노쟁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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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4월 26일 14시 34분 58초
임산부 1명 포함 10여명 부상

부당징계 철회 등을 요구하며 철도청장 면담을 신청한 30명의 철도노조 가족대책위 회원들이 경찰과의 충돌로 10여명이 부상당했다.

◁ 철도가대위 서아무개씨가
전신타박으로 세일의원에 입원중에 있다.

철도가대위에 따르면 철도청이 청장 면담 요청을 거절해 23일 오후 철도청측에 면담에 응할 것을 요구하며 대표 7명이 정문으로 진입하자 경찰이 이들을 들어내려는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일어났다.

이에 경찰이 방패로 때리고 밀치는 등 과잉진압을 하여 안 아무개씨는 군화발로 머리를 밟혀 두통과 구토를 하고 있고 현장에서 실신해 쓰러졌던 서 아무개씨는 온몸이 전신타박으로 멍들어 대전세일외과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또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임산부도 부상을 당해 상경 치료중이다.

철도가대위는 3월15일 있었던 관리본부장과의 면담에서 △ 철도청 징계최소화 약속이행 △ 지방간부구속조치 석방 △ 징계자에 대해 검사관 출두명령 최소화와 출두한 조합원 징계시키지 않는다 등을 약속했으나 철도청이 약속을 어기고 2차 징계까지 강행했다고 이날 주장했다.


02-04-25 08:59
대전 = 김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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