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말 연대파업을 벌였던 발전, 철도, 가스노조가 파업 이후 회사의 노조원탄압이 심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 노조 관계자들은 파업 이후 회사의 중징계가노조원들을 제2파업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하고, 24일 노조 위원장 등 간부들이만나 총파업 계획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노조쪽은 23일 산업자원부가 최근 산별노조인 발전노조를 약화시키기 위해5개의 기업별 노조로 해체할 것을 검토한 내용의 내부 문건을 공개하고 “산자부의행위는 헌법에서 보장된 노동자들의 단결권을 훼손하는 지배개입행위이며, 발전노조를 파괴하기 위한 것 ” 이라고 주장했다. 발전노조 상급단체인 공공연맹의김철운 교선실장은 “서약서를 강요하고 평조합원에까지 거액의 가압류를 하는발전회사의 강경책에 노조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고 말했다.
위원장 등 구속자들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철도노조는 5월2일부터준법운전, 정차시간 지키기 등 준법투쟁에 들어갈 예정이다. 철도노조는 이날쟁의대책위원회 해체 요구, 직위해제 직원에 대한 조합원 자격 불인정 등 철도청의조처를 부당노동행위로 노동부에 고발했다.
박민희 기자
02-04-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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