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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천안역내 판매시설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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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8월 05일 16시 09분 23초
천안역내 판매시설 철거

[대전일보 2005-08-05 11:33]

[天安]<속보>=천안역내 통로에 설치된 판매시설로 시각장애인 등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한국철도공사 천안관리역과 (주)한국철도유통천안센터(홍익회)가 역 내 통로에 설치한 판매시설을 철거하기로 했다. <본보 7월 12일, 30일 14면보도>
한국철도공사 등은 최근까지 이 판매시설이 시각장애인은 물론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장애인단체와 시민단체로부터 철거요구를 받아왔다.

이 시설물은 길이 8m에 폭 2m의 면적을 차지, 폭 6m 정도 통로의 1/3가량을 가로막고 있으며, 통로 중앙에 설치된 점자블록의 끝부분과 40cm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시각장애인 등의 이동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과 함께 시각장애단체로부터 항의를 받아왔다.

(주)한국철도유통천안센터 관계자는 “판매시설의 폭을 줄이고 점자블록 위치도 통로 중앙으로 변경하려했으나 최종 철거를 결정했다”며 “시각장애인단체 등과 협의해 판매시설을 옮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충남지부 관계자는 “늦게라도 시각장애인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다행”이라며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각장애인연합회와 16개 시민단체들은 4일 오전 11시 천안역을 방문해 시설물 철거를 재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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