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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철도공사 2020년 누적부채 16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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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9월 30일 09시 57분 36초
철도公 2020년 누적부채 16조 전망

[매일경제 2004-09-30 08:53]

철도청은 내년 출범 예정인 철도공사(가칭) 누적부채가 2020년에 16조원에 이 를 것이라며 추가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9일 철도청이 작성한 '한국철도공사 중장기 경영안정화 방안'에 따르면 정부 계획대로 매년 8492억원 규모 지원이 이뤄지면 공사 출범 첫해에만 부채가 6조 605억원 발생하는 것을 비롯해 2010년 11조6414억원, 2015년 15조8036억원, 20 20년 16조62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경기침체 등으로 KTX(고속철도) 영업수익이 올해에는 당초 전망치(1조271 1억원)에 크게 못미치는 6786억원에 이르는 등 영업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공사 전환에 따르는 추가 비용만 7600억원(근무체제 변경 4653억원, 조세 1069억원, 법정부담금 189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철도청은 정부가 적자노선 보상 현실화(2350억원) 등 9750억원을 정 부가 추가로 지원해야만 적자누적 급증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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