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ERP구축 주사업자 입찰 `액센츄어` 공식 참여
대형SI 응찰 예상속 수주경쟁 중대변수 부각
올해 공공부문 최대규모의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로젝트인 철도청의 `ERP 구축 사업` 입찰에 액센츄어서울사무소(대표 한봉훈)가 주사업자 자격으로 공식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 입찰에는 삼성SDS�캪G CNS 등 3~4개의 국내 대형 시스템통합(SI) 업체가 주사업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는데, 국내에서 SAP 기반 ERP 프로젝트를 가장 많이 수주한 액센츄어가 입찰에 참여하기로 함에 따라 사업자 선정과정에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액센츄어는 특히 이번 철도청 ERP 프로젝트의 입찰에 참여하는 것을 穩綏?그동안 국내 대형 SI 업체들의 독식해 온 공공 SI 및 전자정부 관련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액센츄어서울사무소 관계자는 23일 "최근 내부 파트너 회의를 거쳐 철도청이 발주한 ERP 구축 사업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주사업자 자격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면서 "한봉훈 사장이 직접 총괄하고 있는 제조�걀底芳獰兌菅�에서 직접 제안작업을 주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액센츄어가 해외에서는 공공부문 ERP를 비롯해 전자정부 관련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수주하고 있는데, 유독 한국에서만 공공 관련 사업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철도청 ERP 입찰에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전자정부 관련 사업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는 앞으로 공공부문에서 ERP 프로젝트와 전자정부 관련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은데, 국내 SI업체와 협력해 부사업자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액센츄어는 프로젝트 앞단계인 초기 컨설팅과 전체 프로젝트 관리를 책임지고, 애플리케이션 구현작업은 내�걀甁� 인력과 전문업체를 동원하는 식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으로 액센츄어, IBM BCS, 베어링포인트 등 글로벌 컨설팅 3사와 협력해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인 삼성SDS와 LG CNS의 전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SAP와 오라클의 ERP 공급경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사업자로 참여할 예정인 주요 SI 업체들과 SAP코리아�건畸뮈융纘� 등 ERP 업체들은 제품 가격 협의 등 컨소시엄 구성방안에 대해 협의중인데, SAP 제품 기반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액센츄어가 주사업자로 나설 경우 오라클 제품을 선택하는 SI업체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이번 입찰에 참여하는 주사업자는 컨설팅�캳I�캞RP�갸�버 공급업체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입찰의 제안서 마감이 11월1일인 만큼 10월중순경 컨소시엄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박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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