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10월말 파업 찬반투표
21일 임시대의원대회서 노동3권 쟁취 총력투쟁 결의
임지혜 기자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김영길)가 지난 21일 충북 옥천에서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올 하반기 ‘완전한 노동3권 쟁취 총력투쟁’에 대한 안건을 만장일치로 가결, 11월 집중투쟁이 예상된다.
공무원노조는 정부가 마련한 공무원노조특별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뒤 상임위 심의에 들어가는 시점에 이를 저지하는 투쟁을 집중적으로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날 연대사를 한 단병호 민주노동당 의원(환경노동위)과 함께 의원입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 상임위 심의기간 중 각 지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정시 출퇴근 및 점심시간 준수 등의 준법투쟁을 벌여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력투쟁 참여 전 조합원 서명 및 투쟁기금 100억원 모금도 진행키로 했다.
이후 10월25일 정부에 최후 교섭을 요청한 뒤 그 결과에 따라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노동조건 개선 7대 과제와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에 의한 노동3권 쟁취’를 위한 쟁위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용해 대변인은 “이번 대의원대회에서 논란조차 일지 않은 채 모든 대의원들의 강력한 결의를 다져냈다”며 “공무원노조와 연대하겠다는 각 단체의 강력한 입장 표명으로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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