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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동] 전국기능직공무원모임 준비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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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22일 14시 50분 18초
전국기능직공무원모임 준비위 구성

“불평등한 정책개선 추진”


전국기능직공무원모임 준비위(위원장 이희경)가 지난 20일 대전 근로자복지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출범했다.

이 모임은 전국공무원 노조 산하 기술직 공무원들이 다음 까페에서 ‘볼륨을 높이자’(cafe.daum.net/vollup)란 사이트를 개설해 기술직 공무원들의 인사와 제도 등 불평등한 정책들에 대해 3개월여 동안 인식을 공유해온 가운데 이번에 첫 모임을 갖게 된 것이다.

이날 기능직 공무원인 회원 27명이 가입해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준비위원장에 이희경(대구), 사무처장에 고성배(울산), 정책실장에 최문갑(남원)을 준비위원회 임원으로 선출했다.

또한 이들은 전국공무원노조와의 관계 설정에 대한 논의에서 모임이 활성화되면 추후 공무원노조 기능직 상설위원회로 결합하는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이희경 준비위 위원장은 “공직 사회 전반에서 기능직 처우 개선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이때에 전국 기능직 공무원들이 모여 기능직 공무원에게 불평등하게 적용되고 있는 정부의 정책을 진단하고 개선을 요구하여 신분에 의한 차별 없는 평등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책적 요구안으로 △기능직 10급제 폐지 △근속 승진 소요 연한 기존 8년에서 3-5년으로 단축 △기능직의 기술수당 신설 △기능직 5급 이상 신설과 직급별 분포 기준 조정 △기능직 계급별 고유직명 부여 △사무관리,정보처리 분야 자격증 가점 인정 등을 내용으로 잡았다.

한편 기능직 공무원은 국가직 6만3,759명과 지방직 8만1,663명 등 모두 14만5,4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김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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