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소식마당 > 언론보도

 

[연합]민노총 지도부 `시국농성' 돌입(종합)
운영자
1269 343  /  3
2003년 10월 28일 18시 42분 07초
민노총 지도부 `시국농성' 돌입(종합)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한진중공업 노조원 등 50여명은 28일 손배.가압류 철폐와 노동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무기한 `시국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최근 정부, 사용자의 무차별적 손배.가압류로 노동자들의 자살과 분신이 잇따르고 있어 해결책 촉구를 위해 무기한 시국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또 29일 오전 시민사회단체들과 합류해 서울역 앞에서 노동자 자살 사태 해결과 이라크 파병 반대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과 부산, 대구 등에서는 손배.가압류 철폐와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날 최근 노조원 분신과 관련, `기획'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 영등포경찰서 김성훈 서장(41.총경.경대1기)을 항의 방문해 공식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노총 조합원 5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께 경찰서 정문 앞에서 경비병력과 대치한 채 "기획 운운하는 발언의 증거를 대지 못하면 모든 책임을 묻겠다"며 김 서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조합원들은 이어 미리 준비한 계란을 경찰서 안으로 던지려다 이를 제지하는 경찰과 10여분 간 거칠게 몸싸움을 벌였다.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