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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사회단체,전투병 파병반대 공동대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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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9월 18일 09시 57분 03초
시민사회단체,전투병 파병반대 공동대응(종합)

"침략전쟁 뒷수습에 한국군 보내선 안돼"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 9.27 국제반전공동행동조직위원회 산하 220여개 단체와 참여연대, 민중연대, 환경운동연합, 여성단체연합 등 361개 시민사회단체들 이 이라크 전투병 파병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들 단체는 16일 오전 청와대 부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라 크 전투병 추가파병에 반대한다며 이달중 파병반대 시위와 반전시위를 강력히 전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노무현 정부는 지난 5월 공병대와 의무부대를 이라크에 파견한데 이어 미국의 요청에 화답해 다시 전투병을 보내려 한다"며 "어떤 명분도 없는 침략 전쟁 의 뒷수습에 우리 군대를 보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또 "이라크 전쟁이 베트남 전쟁을 닮아가고 있다"며 "이는 이라크 민중을 적으로 돌리는 한편 한국군의 대규모 추가파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 다.

이에 따라 이들 단체는 이달중 공동으로 전 세계 반전운동단체와 연계해 추가파 병안에 대한 반대 시위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범국민 반전 캠페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향후 추가파병안이 국회에서 처리될 경우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회 앞 항의 시위를 전개하고 오는 27일 전 세계에서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인 대규모 반전시위에 파병안 반대를 중심 이슈로 내세울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학영 전국 YMCA 사무총장, 정현백 학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박순성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 홍근수 민중연대 공동대표, 천영세 민주노동당 사무총장, 김제남 녹색연합 사무처장 등 시민사회단체 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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