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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분당선 1인승무 대형사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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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9월 03일 13시 13분 28초
"분당선 1인승무 대형사고 우려"<시민단체>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 서초강남 환경운동연합, 함께하는 주부모임 등 10여개 시민단체는 3일 분당선 개포동역 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분당선 전동차의 1인 승무에 따른 안전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승무원 한사람이 출입문을 관리하고 승객의 안전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무리"라며 "분당선은 수동운전방식인데도 승무원을 한사람만 두는 것은 대구지하철 참사 같은 대형 지하철사고를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선릉역을 제외한 분당선의 나머지 역에서 승차권판매 업무를 민간업체에 위탁하는 것 역시 승객의 안전 확보에 큰 위험요소"라며 "민간업체는 승차권을 판매하는 최소인력만 배치할 것이므로 전문 안전인력 배치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분당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이날 개통된 분당선은 선릉-수서간 6.6㎞구간이다.

hskang@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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