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 내년 3월 개통되는 고속철도의 천안.아산역사가
집중호우시 물에 잠길 가능성이 높다고 감사원이 지적했다.
감사원이 22일 국회 건설교통위 이해봉(李海鳳.한나라) 의원에게 제출한
`2002년도 천안.아산역사의 방재 관련 감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하루동안
290㎜의 비가 내릴 경우 역사에서 100m떨어진 장재천 수위가 24.5-26.59㎜까지 치솟아 역사 1층바닥의 표고인 24.98m보다 최대 1.61m 높아져 지하1층과 지상1층 대부분이 물에잠기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8월 150㎜가량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지하가 침수된 적이 있다.
천안.아산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승강장은 지상 4층이고,
지하에는 전력장비와 보일러 등이 들어서게 된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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