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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철해투는 공사측의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기다리며 직접적인 투쟁을 자제해 왔다. 그러나 세 번의 본교섭에서도 원직복직과 원상회복의 실마리는 풀리지 않았다. 교섭 때마다 공사측은 임금교섭 의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논의조차 거부했다. 결국 해고동지들은 또다시 투쟁할 수밖에 없이 절박했던 것이다.
철해투 김갑수 대표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투쟁에 나선다”며 “원직복직은 물론 원상회복까지 쟁취해 해고동지들의 한을 풀 것”이라 강조했다. 또 “해고자야 말로 철도를 가장 사랑한 사람이라던 공사측의 말이 사탕발림이 아니라면, 조건 없이 복직교섭에 나서야 할 것”이라 촉구했다.
철해투는 농성을 통해 투쟁의지를 전달하고, 이후 노동조합의 총력투쟁 일정에 맞춰 수위를 점차 높아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