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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간의 도보투쟁은 가는 곳마다 감동을 만들어 냈습니다. 야근을 마치고 도보투쟁에 합류하는 동지들을 보며 철해투 동지들은 조용히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 멀리 들려오는 운전동지들의 기적조리와 일손을 멈추고 도보투쟁단을 맞이하는 시설·전기동지들 그리고 역사와 작업장 밖까지 긴 줄을 늘어트리고 환호하는 운수·차량동지들까지 철도노동자는 하나였습니다.
해고동지들과 복직동지들을 보며 미안하다는 말을 연발하는 조합원동지들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미안하고 죄송해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철해투는 도보투쟁을 통해 희망을 봤습니다. 역사를 뒤바꿀 거대한 물줄기를 봤습니다. 철해투는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만들어 온 감동의 드라마를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특단협 일번 의제인 원직복직과 원상회복을 쟁취해 낼 것입니다.
도보투쟁에 함께해주신 2만5천 조합원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석 잘 보내십시오.
철도해고자원직복직투쟁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