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창간된 철도노조 기관지 ‘철노’는 2000년 ‘철도노보’로 이어졌고, 오늘 다시 ‘철도노동자신문’으로 거듭난다.
철도노조 기관지는 노동조합 안팎의 소식을 조합원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노동조합의 입장과 주장을 펴는 장으로써의 역할을 해왔다. 이제 ‘철도노동자’의 ‘신문’으로 거듭나면서 ‘철도노동자신문’이 나아가야 할 바를 새겨본다.
‘철도노동자신문’은 철도노조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펴내는 기관지다. 노동조합 내의 일은 물론이고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당당하게 주장을 펴는 정론지다. 또한 그 사안들에 대해 철도노동자들이 각자의 주장을 펼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되려 노력할 것이다. ‘철도노동자신문’은 철도노동자들이 처한 상황을 분석하고 전망과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철도노동자신문’은 전국 곳곳 철도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요한 소식들을 조합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아울러 철도산업에서 일하고 있는 철도노동자들의 실태를 담아내기 위해, 철도노동자들이 자신의 삶과 생각과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장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철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용자의 구조조정 공격과 철도노동자의 저항 속에서 ‘철도노동자신문’이 새롭게 출범한다. ‘단결과 투쟁’의 오랜 철도노동자의 전통과 자긍심을 올곧게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철도노동자들의 곁에 ‘철도노동자신문’은 서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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