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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5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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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해투, 복직동지와 함께하는 투쟁 시동
복직자 간담회 통해 투쟁 공유

편집팀 || VIEW : 1119/198
철해투가 복직동지의 간담회를 시작했다. 철해투는 지난 5월 29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2·25 총파업과 관련해 해고됐다 복직된 동지들을 만나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총 11명 중 8명이 참가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원상회복의 시급성과 철해투와 공동투쟁을 결의했다.

복직동지들의 말에 따르면 “원상회복 없는 복직은 또 다른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임금의 손실인데 손쉽게 말할 수도 없어 혼자 전전긍긍한다.”는 것이다. “크게는 입사동기보다 1백여만 원이 차이가 난다.”고 한다.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이상의 해고기간이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이다. “일부 복직동지는 남몰래 우유를 배달하기도 한다는 소문도 있다.”고 전한다. 복직은 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은 해고 당시와 크게 변하지 않은 것이다. 문제는 복직동지들의 이런 불합리를 호소하거나 자문을 구할 곳조차 없다는 점이다. 참석자들이 복직 이후에도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 것도 이 때문이다. 김갑수 철해투 대표는 “올해 투쟁은 복직동지와 해고동지가 함께하는 투쟁으로 만들자.”며 “원상회복과 원직복직은 하나의 투쟁”이라 강조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복직자 구호를 위한 특별위원회의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 측의 원상회복이 전무한 가운데 복직 이후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보자는 차원이다.
복직동지들은 노동조합의 특별위원회 구성에 찬성하면서도 “공사에 원상회복을 요구하고 투쟁을 위한 전반적인 사업안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며 “원상회복은 해고를 시킨 공사의 책임으로 공사가 책임져야 한다. 따라서 노동조합이 제기한 안도 중요하지만 투쟁으로 원상회복을 쟁취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말한다.

제 578호
2007년06월27일 23: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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