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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5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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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무인화 가속화 될 전망
정부와 철도공사, 종이승차권 전면폐지 계획

편집팀 || VIEW : 1809/253
수도권 지하철, 버스 승차가 한 장의 카드로 모두 가능하게, 기존의 종이승차권을 전면 폐지하겠다는 계획이 각 기관 간에 잠정 합의되었다.

지난 4일 건교부, 서울시, 인천시, 철도공사,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인천지하철, (주)한국스마트카드 간에 ‘수도권 도시철도 운영기관 역무자동화시스템 구축 ? 운영의 일원화를 위한 시행합의서(안)’(이하 시행합의서(안))를 작성했고, 각 기관장들의 서명만 남겨놓고 있다.
이 '시행합의서(안)'의 문제점은 기존에 잘 사용하고 있던 종이승차권(Magnetic stripe)를 전면 폐지하고, 1회권(보통권)과 무임권까지도 카드승차권(Radio Frequence)방식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현재 건설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RF카드시스템(카드승차권방식) 일원화는 전국 호환성을 예상하고, 우선적으로 수도권 전철과 버스의 환승체계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시행합의서(안)을 보면 카드승차권 일원화 시행 시기는 2008년 10월 1일 이며, 무임권과 1회권(보통권)은 카드방식으로 전면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만약 이 제도가 전면 도입되면 초기에는 많은 혼란과 역무원들의 업무 과중으로 나타날 것이다. 또한 시스템의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 매표 업무는 상당히 축소될 가능성이 농후하고, 이로 인해 역무원은 고용불안에 시달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역무원의 업무 중 상당수가 무임권 배포와 교통카드 충전인데, 이중 교통카드 충전의 경우는 과거 버스카드를 충전하듯이 동네 구멍가게에서 충전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무임권 문제는 무인 충전기의 설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의 발전(신기술)이라는 미명 하에 철도노동자들에게 또다시 구조조정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제 577호
2007년05월15일 11: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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