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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승무원들이 서울지방본부와 철해투에서 생활하며 장기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CMS 모금을 위한 현장순회와 새마을호 승무원과 공동 집회를 하였다. 2007년 1월 9일부터는 서울역광장에서 농성을 시작하였다.
서울지방본부는 건물이 오래되고 협소하여 추운 날 위풍을 견디는 것도 투쟁의 과제라고 한다. 작은 공간에서 많은 동지들이 생활하면서 세면을 위한 시설 부족은 단체생활의 규칙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서로를 안타깝게 하는 것은 결혼을 한 승무원들의 농성장 생활이라고 한다. 승무원들은 결혼한 동료를 바라보며 다물었던 입술을 깨물 수밖에 없다고 한다.
최근 결혼한 정연홍 동지는 “동지들이 보이지 않게 배려를 많이 해주고 있다”며 고맙다는 말과 함께 정작 본인은 “결혼으로 인한 자신의 신상문제를 고민해 본적이 없다”고 한다.
투쟁이 장기화 되면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싸움을 예전처럼 불안해하거나 초조해 하지 않고 마음을 비우고 있다고 한다. 이성민 동지는 지금 승무원들은 “투쟁이 일상이 되어 투쟁을 포기하는 것이 더 두렵다” 고 동료들이 말한다고 한다. 지금 가장 아름답고 치열한 삶의 한가운데 KTX 승무원들의 모습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