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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노조의 조직체계로 조합 산하에 업종본부- 지부-지회-분회를 편성하여 당분간 업종별 체제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철도의 경우 철도본부로 편제되어 당분과 기존의 노동조합체제를 유지한다. 이번 철도노조의 선거는 예전의 위원장, 지방본부 위원장, 지부장 등을 체계로 선거를 하게 된다.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고 위원장- 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이 동반출마를 하기로 규약을 만들었다. 또한 임원을 제외한 간부가 직무상의 결정적인 과오가 있을 때 간부를 소환할 수 있는 제도도 갖추었다. 사업계획은 백만이 넘는 운수노동자가 있지만 미조직된 운수노동자들이 대다수라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조직확대를 위한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마련되었다. 그리고 운수산업의 공공적 성격을 강화하고 운수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과 복지제도의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논의되었다.
대의원들은 운수노조의 초기사업을 감안하여 사업의 수위를 높여나가되 낮은 수준이더라도 기업별 노조와는 질적으로 다른 산별노조의 운동을 명확히 해나가기로 결정했다. 우선 산별노조의 안정화를 위하여 백만 운수산별을 향해 30만-50만 조직화, 운수노동자의 생존권과 기본권 확보, 소유, 경영, 서비스 구조의 공공적 개혁을 위하여 산별적 조직과 산별교섭협약의 쟁취, 세상을 바꾸는 연대와 정치사업을 위한 산별기초를 다지는 사업을 하기로 하였다.
초대 위원장으로 김영훈 (철도노조위원장) 수석부위원장 구수영(민주택시연맹 위원장) 사무처장(정호의 화물연대 )를 선출했다. 김영훈 위원장은 “중임을 맏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며 “운수노동자의 피와 땀이 모여 만들어진 운수노조를 위하여 짧은 임기지만 빠른 시일 내에 운수노조를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 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운수노조가 창립되고 같은 시각 공공노조 창립식도 열려 공공연맹도 명실상부한 산별시대를 열게 되었다. 또 운수노조와 공공노조의 출범에 이어 총 통합 공공운수연맹의 출범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각급 연맹 대의원들의 바쁜 일정 때문에 추후로 통합 공공운수연맹의 출범을 미루게 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