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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5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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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없이 투쟁없고 투쟁없이 쟁취없다
분열을 넘어 불붙는 현장투쟁

편집팀 || VIEW : 4167/190
 
교번근무자 휴일사수에 철도공사 우왕좌왕

중앙쟁대위 투쟁명령 10호에 의해 현장에서는 교번조합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사복투쟁과 휴일사수투쟁이 한창이다.
철도공사는 6개월여 만에 번복된 정부의 ‘철도경영개선대책’에 따라 부족한 현장인력을 보충하지 않고 있다. ‘07년 채용규모만 보더라도 시설의 경우 정원대비 현원이 200여명 부족한데도 130명만 충원할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 승무업무 외주위탁 계획에 연동되어 실동인력을 충원하지 않고 휴일근무 수당을 미끼로 휴일승무를 강요하고 있다. 이에 교번조합원들은 근로기준법과 단체협약에 명시되어 있고 당연한 권리인 휴일을 지키는 것으로도 철도공사는 우왕좌왕이다.


수도권 전동열차의 경우 구로, 병점, 성북, 안산, 분당, 일산이 휴일사수에 들어가자 공사는 관리인력과 대체인력을 투입하고 구로열차의 경우 여성조합원들의 보건휴가까지 압력을 행사하여 승무하도록 강요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현장인력이 부족함에도 관리인력을 투입할 정도로 지사체계로의 전환은 관리인력 축소가 아닌 증원되어진 것이다.
수도권 전동열차에 투입된 대체인력은 승무 40여명과 열차승무 70여명으로 출입문 개폐, 열차번호 변경, 안내방송 오류 등 취급미숙으로 인하여 1호선의 경우 20일 오후 5~10분씩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

대체인력의 피로가 누적되는 23일 이후에는 운행취소가 본격적으로 생길 수 있다.
여기에 이미 증명되었던 ‘03년 준법운행, ‘06년 차량의 업무거부 투쟁’ 이상의 차량, 시설, 전기 동지들의 총회투쟁이 가세하게 되므로 열차운행 차질은 불가피 할 것이다.

또한 지구별 비번자결의대회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주 16일 현장순회 투쟁을 마친 ‘철해투’와 함께 청량리 , 성북지구가 외친 함성을 시작으로 서울/용산지구, 영등포/수원을 거쳐 순천지구까지 철도노동자의 투쟁승리를 향한 함성은 전국 방방곡곡을 뒤덮고 있다.

김영훈 중앙쟁대위원장은 철해투의 현장순회투쟁 정리집회에서 장량덕운전분과장과 함께 “지금은 실제상황”이라며 삭발투쟁으로 총파업투쟁의 의지를 밝혔다.
이번 투쟁은 지난 합의를 지키고 정부와 공사의 성과위주의 임금체계와 구조조정을 막고 철도를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공공성 강화투쟁으로 철도노동자에게나 전체노동자들에게나 중요한 투쟁이 될 것이다.

제 570호
2006년11월24일 16: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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