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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5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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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중 두번의 투표

민세원 || VIEW : 2481/205
 
오늘로(11월15일 현재) KTX여승무원들의 파업투쟁이 260일을 맞이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3월 1일 철도노동자의 힘차고 강한 총파업의 벅찬 감동은 아직도 우리의 가슴속에 생생합니다.

직권중재와 공권력 투입 등으로 노동자의 기본권인 파업을 정부가 나서서 탄압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 철도노동자는 꿋꿋이 당당한 투쟁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3.1 총파업의 5대 요구안 중 그 어느 한 가지도 완전히 쟁취하지 못한 상황에서 벼랑 끝에 선 KTX여승무원들은 파업을 접지 못했고 이제 또 다시 두 번째 파업찬반투표를 했습니다.

철도공사는, 이철 사장은 합의사항을 이행하지도 않았고 끊임없이 철도노동자를 탄압했습니다. 가처분신청과 손해배상 청구, 고소고발, 대량징계 등 역대 어느 사장보다도 더 잔악한 방법으로 철도노동자를 짓밟았습니다. 철도의 공공성과 철도노동자의 삶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채우려고 더욱 무모한 구조조정을 다그치고 있는 이철 사장에게 KTX여승무원의 투쟁은 눈에 가시 이자 걸림돌이 아닐 수 없습니다.

KTX여승무원들은 정부와 철도공사의 「노동자 죽이기」에 희생되고 싶지 않습니다. 필요할 때는 온갖 감언이설로 유혹하고 방해가 되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노동자의 생존권을 박탈해버리는 이철 사장의 비인권적 행태에 무릎 꿇고 싶지 않습니다.

이철 사장은 말합니다. “철도노동자는 KTX여승무원이 직접고용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믿지 않습니다. 이것은 철도노동자 모두가 하나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철도공사의, 이철 사장의 궁여지책일 뿐임을 CMS모금을 통해 증명해 보여주십시오! 대부분의 철도노동자를 외주 위탁화, 비정규직화 하려는 철도공사의 방침에 쐐기를 박아야 합니다.

꼬여있는 매듭은 한 곳을 풀기 시작해야 풀릴 수 있습니다. 지금의 철도공사 경영진이 철도노동자를 자신들의 계획대로 쉽게 조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소모품쯤으로 생각하지 못하도록 굳건히 일어서야 합니다. 함께 실천투쟁을 해야 합니다. 철도노동자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제 570호
2006년11월24일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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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센 사나이 민세원 동지 힘내세요 우리가 갑니다
화이팅!
2006-11-24
국제철도연합 철도공사의 횡포와 철도공사의 하청쓰레기다음철도동호회의 꾸준한 탄압에도 굳샌투쟁을 이어가야할것입니다.. 저들은 KTX 여승무원들을 아주 개보듯 보구있습니다
우리들은 투쟁으로 저들을 물리쳐야합니다 투쟁~!!
2006-11-24
직종간 단결 ! 돈 몇푼이 아니라 노사합의가 제대로 이행되는가가 척도다. 쟁점들 모두 합의 이행과 직결돼 있다. 기존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필수공익사업장이라며 직권중재라는 노동악법을 들이댄다면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돌파할 수밖에 없다. 타결 전망은 전적으로 공사가 기존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안을 내는가 여부에 달려 있다. 공사가 나 몰라라 하는 것은 파업을 하라고 떠미는 것이나 다름없다."

는 위원장님의 말씀처럼,
노무현정부의 노동자에 대한 행태는 파업을 유도하여 길거리로 뛰쳐나온 노동자들을 돌로 쳐 죽이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노동자들은 정부에 죽임을 당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앉아서 죽임을 당하느니 저항하겠다는 의지로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한민국 국민, 즉 서민들입니다.
이들은 스스로가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노동자가 아닌 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내년 교통요금 인상에 대해 구조조정은 않고 서민들에게 적자를 전가한다고 화가난시민들의 비난이라면서 일간지들이 일제히 기사화 하였습니다.

기사의 사실유무는 상관없습니다. 언론사들 마다의 필터링은 주지의 사실이니까요.
구조조정, 공기업 민영화에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국민들. 그러면서 교통요금 인상에 대해서는 비난하는 국민들. 이런 모순이 있을까요. 기가 찹니다.
경제론의 '경'자도 모르는 순박한 국민들이라고 동정해야 합니까.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같은
기사를 정경유착에 따른 언론들의 여론몰이로 해석해야 할까요.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형 국민의식을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역사를 거스를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이제 막힌 골목길로 내 몰린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일의 희망을 잃지않는 철도인이 됩시다. 우리.
200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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