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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5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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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산별학교 성황리 마무리

편집팀 || VIEW : 1287/193
 
제 1차 철도노조 산별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9월 4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동안 집중교육 방식으로 3차례 걸쳐 지방본부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교육 참가규모도 매회 100여 명씩, 400여명이 넘는 지부간부 및 조합원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이번 산별학교는 지난 7월 26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운수산별 건설 방침을 확정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오는 11월 산별전환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앞두고 산별노조의 필요성과 절박성에 대한 조합원들의 이해를 넓히고 산별노조 건설의 주춧돌을 놓아가는 작업이었다.


교육은 현대자동차노동조합 김호규. 이재인 교육위원으로부터 현대자동차의 산별전환을 위한 과정 등의 사례교육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국내 굴지의 현대자동차노동조합은 최고의 조합원수와 투쟁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파업 때마다 번번이 보수언론과 정부에 귀족노조로 매 도되었고, 비정규직이나 하청업체 노동자와 비교당하며, 노동자간의 분열이라는 한계에 직면하게 되었고, 이기적인 대기업노동자로 왜곡 되었다. 이같은 자본가의 논리를 현대자동차노조라는 단위노조의 투쟁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었고, 그 결과 구조조정을 막지 못하여 1만이 넘는 선배동료들이 희망퇴직이라는 이름으로 현장을 떠나게 되었다. “독자적인 투쟁으로는 구조조정을 저지하고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없다는 조합원의 요구가 산별전환을 실현시켰다”고 한다.

특강에 나선 심상정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은 “보수언론과 자본은 일치단결로 노동자를 탄압하고 있지만, 노동자들은 기업별 노조를 중심으로 투쟁하고 있다. 전체 노동자의 단결 없이는 탄압을 막아낼 수 없으며 노동자의 권리 또한 찾을 수 없다” 며 “전체 노동자의 단결로 가는 초석이 바로 산별노조이고 외국의 경우에도 일본은 기업별노조로 고착화 되면서 노동자의 권리는 사측의 의하여 결정되고 있으나 프랑스 등 유럽 쪽은 노조 조직율이 10% 도 안되지만 10%의 노조가 교섭을 하면 90%의 노동자가 모두 혜택을 받기 때문에 노동자가 파업해도 다른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노동자의 권리실현과 높은 수준의 사회복지제도를 쟁취하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교육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철도노조 실천단 결의문'을 통하여 노동자의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위상강화에 복무하고, 운수노동자의 산업적, 계급적 단결에 복무한다는 결의를 채택하였다.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산별노조 건설을 위한 실천단으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산별노조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산별교육에 참여한 조합원들이 '철도노조 실천단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 민주택시노조가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운수산별 건설을 재확인한데 이어 오는 31일 민주버스노조 역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이를 의제로 삼아 논의키로 하는 등 운수 4조직(화물통준위, 민주택시, 민주버스, 철도노조)의 “사회를 바로 굴리는 바퀴”인 운수산별 통합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철도노보 편집팀



제 566호
2006년09월16일 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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