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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공사측이 요구하는 것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다.
이미 5천 명 이상이 철도를 떠났지만 더 가혹한 구조조정을 요구 받고 있다.
또한 철도라는 알토란같은 나라 자산을 초국적 자본에 상납하기 위하여 철도노동자의 설자리를 야금야금 도려내는 한미FTA가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다.
한편에는 지사제 개편으로 대기발령을 받아 갈 곳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탈출구를 열어주는 곳이 없다. 노동조합도 그들에게는 없다. 쓴 소주로 서로를 달래던 동료도 윗사람도 우산이 되어주지 못한다. 현업에서 일하는 우리의 미래도 그들의 침몰을 따라갈 수 있다.
25일 전국의 지부장과 대의원들이 조합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의원들은 하반기 임투 승리가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었다. 산별노조 건설, 한미FTA 저지, 노사관계 로드맵 분쇄, 민주노조 강화를 결의했다. 대의원들은 아무리 노동조건이 좋아도 한미FTA 한방이면 다 끝난다는 위기를 인식하고 철도노동자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관차를 발진시키기로 했다.
그래서 철도노동자의 미래는 밝다. 철도노동자는 하나의 철길로 달려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