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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투쟁 - 안전대책 수립하라!
철노소식5

2001년 07월 17일 106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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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2001년 7월 17일(화요일)


1단계 투쟁 - 안전대책 수립하라!
16일 전국현장지부 현수막 게시, 18일부터 조합원총회, 서명운동

1단계 투쟁 힘차게 시작되다!

철도노조는 7월 12일 전국지부장회의에서 인력감축 저지를 위한 투쟁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1단계투쟁을 시작했다.
전국지부장회의는 7월 12일 철도청에 요구한 산업안전대책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번 주부터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는 7월 16일(월) 전국 143개 지부에서 일제히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으로 투쟁을 시작했다.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지부별로 조합원 총회를 열어 인력감축 저지투쟁을 결의한다.
또 총회를 기점으로 산업안전대책을 요구하는 조합원 서명운동을 벌여 기획예산처와 노동부, 국회환경노동위원회에 접수시키기로 했다.
이번 주에는 또 산업안전대책 수립, 인력충원,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리본을 2만 5천 조합원이 일제히 달기로 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지방본부별로 현수막을 제작하여 현장지부에 내려보냈으며 조합원 총회 자료와 서명용지, 취지문을 발송했다. 또 3대 요구안을 담은 리본을 제작하여 지부에 발송한다.
철도노조는 또 잇따른 산업재해를 방치하고 있는 노동부를 항의방문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당신들 지부장 맞아?"
항의집회에 일부지부장들 불참

전국지부장회의가 끝난 뒤 철도청사 앞에서 열린 항의집회에 일부지부장들이 불참해 현장에서 비판의 소리가 높다.
철도노조 홈페이지 열린 마당에 올라온 글과 철도노조에 걸려온 항의전화에 따르면 "인력감축으로 현장에서 조합원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항의집회에 불참한 것은 있을 수 없다" "제대로 된 지부장이라면 앞장서서 인력감축을 막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또 어느 조합원은 "경위서를 받아 이유 없이 불참했으면 조직징계를 해야한다"며 철도노조 차원의 강경대응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집행부에서는 자세한 경위를 조사해 대처하기로 했다.

【 제1단계 투쟁지침 】

▶ 7월 16일
일제히 지부에 현수막을 게시한다!
▶ 18일부터 20일까지
지부별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한다!
▶18일부터
조합원 서명운동을 벌인다.



청량리열차는 기계사무소?

한달 초과시간 151시간

청량리열차지부가 분석한 조합원 근무현황에 따르면 28일로 연중 가장 짧은 달인 2월 달에 초과근무시간이 151시간인 조합원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대부분의 조합원이 장시간 노동에 시달려 연 병가는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
이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인원 때문이다. 철도청 인원산정 근거인 월 224시간을 적용할 때 청량리열차사무소 총사업 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정원이 주말 140명, 평균 133명이 필요해 현인원 105명을 기준으로 주말 35명, 평균 18명이 부족하다.

춘천 3번 왕복후 강릉행 승무

이 때문에 춘천을 3회 왕복한 뒤 또 다시 강릉행 열차를 승무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또 평일에도 고정적으로 6-7개의 반복승무가 있으며 금 토 일요일에는 임시열차가 폭증하여 추가로 반복승무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포함하여 사무소에 나와있는 시간이 한 달에 23일 2시간으로 집에 있는 시간은 6일 22시간에 불과해 '정상적'인 가정생활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청량리열차 조합원들에 따르면 "아이들에게는 물론 부모님께조차 미안해 고개를 들 수 없다"며 노동조합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과거청산 기준 확정
제206차 지방본부 위원장단회의에서

철도노조는 7월 7월 7일 오전 11시 본조합 회의실에서 제206차 지방본부위원장단회의를 열고 과거청산 중 인적청산 기준을 확정했다.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인적청산 기준은 다음과 같다.

인적 청산작업 기준

①조합원들의 민주적인 조합 활동을 현저히 방해한 자, 또는 세력
②조합비 횡령 등 비리가 뚜렷한 자 또는 세력
③ 그간의 선거에서 뚜렷한 부정·불법 선거를 치른 자 또는 세력
④철도 일방적 구조조정에 있어 인력 감축에 적극 합의한(찬동한) 자 또는 세력
⑤역사를 올바로 세운다는 측면에서 위와 같은 기준으로 과거청산을 빠르게 진행할 것이며 그 방식은 철저히 공개적으로 한다.
⑥청산의 원칙 및 내용을 조합원들에게 철저히 공개하고 그 원칙에 따라 공평하게 대상자 선정
⑦조합원 제보는 적극 조사한다.
⑧조합을 바로 세운다는 측면에서 진행하며 사실 중심으로 처리

조합원에게 공개후 중앙위원회에서 결정

한편 철도노조는 이른 시일 안에 인적청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조합원들에게 공개하고 중앙위원회를 소집하여 청산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이나 팩시밀리, 전화, 편지 등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조합원 제보를 받고 있다.

과거청산, 제보를 받습니다!

☎일반) 02-3780-5905 철도) 921-5905
FAX) 02-3780-5971
이메일 kgs5758@hanmail.net



"해고자 복직을 위하여!"
철도청에 특별단체교섭 요구

철도노조는 7월 16일 철도청에 공문을 보내 7월 31일 이전에 '해고자 복직을 위한 특별단체교섭'을 개최하자고 요구했다.
현재 철도에는 88년 7 26투쟁, 94년 6 23투쟁, 99년 서동투쟁, 2000년 공투본 투쟁으로 58명의 해고자가 있다.
한편 노사정위원회는 2000년 12월 20일 '철도해고자 복직을 위한 권고안'에 합의한 바 있다



분당선 전철을 타려면 "생명보험에 가입하십시오!"

분당승무지부(지부장 이상국)는 7월 10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분당선 전동차와 역에서 분당선 차장생략의 문제점을 알리는 유인물 5,000여부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이날 선전전에는 철도노조와 서울지방본부 간부, 수도권 조합원들이 함께 했다.



대전 승무원합숙 사감을 처벌하라!

지난 7월 1일 대전 승무원 합숙에 있는 여승무원 샤워실을 엿보려던 사감(대전 철우회 소속)이 적발되었다.
대전 합숙에는 별도의 여승무원 대기실이 없어 사감실 옆방을 개조해 사용해왔다.
사감은 사감실과 이어진 샤워실을 엿보려고 구멍을 뚫었으며 이 사건으로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7월 16일 철도노조 여성국(국장 손경옥)과 서울기관차승무지부(지부장 왕진산)가 합동으로 조사했으며 철도청에 여승무원 대기실 확보를 위한 대전합숙의 전면 개보수와 대전 합숙 사감 전원교체 및 관계자 처벌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철도청의 대응이 미진할 경우 여성부, 여성단체 등을 통해 공론화하기로 했다.



◆철도노조 동정◆

▶ 7월 14일 부산정비창 순직자 조문(위원장)
▶ 7월 17일-19일(금강산, 정책국장 참석)
▶ "조국통일을 위한 남북노동자회의" 실무회의
▶ 7월 18일 규정심의위원회(대전, 낮 1시)
▶ 7월 19일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간담회
▶ 7월 20일 민주당 제1정책조정위 의장 간담회
▶ 7월 23일 교통운수총련(ITF) 대표자회의



◆민영화 저지를 위한 철도조합원 강좌◆

▶ 제1강 '철도민영화 바로 알기'
영주 7월 18일(수) 19일(목)
제천 7월 23일(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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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강 '2001년 이렇게 싸웁시다'
영주 7월 25일(수) 26일(목)
제천 7월 30일(월) 31일(화)

[문의] 영주지방본부 교선국
(☎ 철도 961-2248)
철도노동조합 교육2국
(☎ 철도 921-5909)



"철노소식"에서 알려드립니다.

철노소식'은 매주 화요일 발행되며 팩시밀리와 이메일로 보내집니다. 또한 철도노도조합 홈페이지 '조합소식'에도 올려집니다.
받아보고 싶은 조합원들께서는 선전홍보국으로 연락해주십시오.
전화는 철도) 921-5907, 일반) 02-3780-5907입니다. (이메일주소 weed2001@hanmir.com)



전/국/철/도/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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