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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택 동지 영결식
고
이광택 동지를 목놓아 부르는 유족들과 눈시울 붉어진 동료들.
31일,
오전 9시 구로차량사무소에서는 고 이광택 동지에게 이별을 고하는 영결식이
비장함속에 치러졌다.
철도노조
이형원 위원장 직대는 추도사를 통해 "그대 장례식마저 미뤄져야
했던 것은 이 죽음의 쳇바퀴를 돌리는 자가 누군지 말해주는 그대 마지막
가르침은 아니었는가" 질문하며 눈물을 비췄다.
올해
들어 17번째 산재사망사고, 무참히 무너지는 목숨들과 남은 가족들.
언제부턴가
떠난 동료를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 통곡하는 철도노동자들.
우리
살아남은 자의 몫은 이 억울한 죽음의 쳇바퀴를 세우는 것이다.
살아서
일하는 건강한 철도현장을 반드시 만들어, 민들레 홀씨로 되살아오는
동료들을 맞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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