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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원 직무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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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는
7월 6·7일, 긴급의장단회의를 열고 이형원 부위원장을 철도노조
위원장 직무대리로 위촉했다. 또한 구속수배중인 6개 지방본부의 위원장
직대를 위촉해 조직정비에 나섰으며, 각 조직은 8일부터 업무에 본격
착수했다.
'선복귀
후협상'을 떠들던 정부가 아무런 조건 없이 복귀한 철도노동자 8천여명에
대한 중징계를 진행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가 달리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철도의 공공성과 10만 철도가족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총파업 투쟁에 나섰던 우리들에게 징계의 칼날을 들이댄 정부에 또다시
당할 수 없다. 철도개혁에 대한 최소한의 노정합의마저 배신하고 철도노동자를
'집단이기주의자'로 몰아붙이고 있는 건교부장관의 적반하장과 무능을
용서할 수 없다.
이형원
철도노조 직무대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우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 100년 철도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에 아픔을 딛고
함께 결의하고 함께 전진해야 한다"고 결의를 밝혔다. 또한, 철도노동자는
더 이상 징계 협박에 위축될 나약한 존재가 아님을 확신한다며 정당성이라고는
한 치도 없는 노조 길들이기 징계탄압에 전 노동진영과 함께 맞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각
지방본부 위원장 직무대리로 위촉된 동지들도 투쟁의 결의를 다지며
각 지방본부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새로운
투쟁이 시작됐다. 우리가 움츠리면 움츠릴수록 탄압은 더욱 거세질
것이다. 철도노동자는 하나며, 탄압 속에 더 강해질 것이다. 직무대리를
중심으로 한발 한발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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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민변 성명 발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는
지난 5일, 성명을 발표해 "진압과 대량 징계가 법과 원칙일 수
없다"며 "정부가 철도노동조합과의 진지한 협상을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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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민중연대 등 50여개 단체, 공동 기자회견 8일, 민중연대
참가단체와 환경연합, 녹색연합, 인권실천시민연대, 민변 등 50여 단체는
"단체대화거부, 강제진압, 무차별대량징계에 따른 철도사태 장기화를
우려하는 각계 대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각계 대표들은 '8648명이라는 초유의 숫자를 징계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법과 원칙'을 강조하고 있는 노무현
정부에 대해 "너무 일찍 돌아서고 있다"고 비판하고, "이런
식이라면 민중들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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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참여연대 논평 발표 참여연대는 8일, 논평을 통해 "철도파업
관계자의 징계범위를 최소화 할 것"을 촉구하고, "노사정간
대화와 타협의 원칙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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