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욱 조합원의 쾌유를 기원하며
운수노조는 한미FTA저지를 전 조직적으로 총력투쟁 전개
1. 한미FTA 막바지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협상장 주변에서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운수노조 위원장 김영훈) 택시본부 허세욱 조합원(54)이 분신을 시도해 중태에 빠졌다. 허세욱 조합원은 분신한 상태에서도 “한미 FTA 즉각 중단하라” “노무현정권 퇴진하라” 구호를 외쳤다.
2. 허세욱 조합원은 성실하게 택시노동자로 일하면서 근무외 시간에 사회개혁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효순이 미선이 투쟁 때 가장 치열하게 투쟁하였으며, 일상적으로 사회개혁집회에는 항상 참가하는 등 택시본부에서도 열성적인 분이라는 것이 익히 알려진 상태이다. 한미FTA 촛불시위 때에도 직접 양면 피켓을 만들어 참여하였고, 동료들에게 한미FTA에 대한 문제점을 주장해 왔다.
3. 허세욱 조합원의 분신은 굴욕적인 한미FTA협상 진행해온 노무현 정권에 있다. 국민의 80%가 반대하는 여론 결과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합의없이 밀실거래를 하더니, 이제는 일정까지 연장하며 졸속적인 타결에만 연연하고있는 현 정권의 철저한 비민주성에 의한 결과이다.
4. 이에 운수노조는 허세욱 조합원의 쾌유를 기원하며, 철도본부 화물연대 등 전 조직을 총동원하여 강력한 응징투쟁에 나설 것을 분명히 밝힌다. 운수노조에서는 긴급하게 중앙임원 및 택시 버스 철도 화물 항공본부로 구성된 부장 회의를 소집하여 향후대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범국본 및 민주노총과 긴밀히 협의하여 신속하고 위력적인 투쟁으로 허세욱 조합원의 결연한 의지를 관철시켜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