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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조선직업총동맹 조선운수 및 수산 직맹에 드리는 서한
철도노조

2002년 06월 17일 430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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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직업총동맹 조선운수 및 수산 직맹에 드리는 서한

안녕하십니까?
저는 2만5천 전 조합원과 함께 '국민철도' '공공철도' '통일철도'를 위하여 노력하는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김재길입니다.

2년 전 남북의 지도자가 만나 민족 통일의 전환을 이룩한 '6.15공동선언' 그리고 작년 '2001 민족통일대축전'의 감동이 바로 엊그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6.15 공동선언은 우리 민족끼리 손잡고 통일의 문을 열어 나가자는 역사적인 선언이었으며, 철도노동자들은 6.15 공동선언 발표 2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을 진심으로 기쁘게 맞이합니다.

철도에는 한민족의 애환이 서려 있습니다.
남북 철도의 연결은 통일의 상징이자 민족의 염원입니다.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민족 웅비의 표상입니다.

따라서 통일의 문을 여는 당당한 주역으로 남북의 철도노동자가 만나고, 서로 교류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8.15를 즈음하여 "남북 철도노동자가 체육 문화 행사 등을 시작으로 함께 할 것"을 2만 5천 조합원을 대표해서 정중하게 제안합니다.

2002년 6월 13일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김 재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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