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직종을 뛰어 넘어 총파업 투쟁의 전선으로 힘차게 진군하자!!
철도상업화의 파고가 밀려오고 있다.
경영합리화란 미명아래 강제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이 철도노동자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다.
여기서 밀리면 끝장이다.
여기서 밀리면 평생 삶을 바쳐 지켜온 철도를 정부와 자본에게 내줘야 한다. 여기서 밀리면 철도는 부채덩어리로 둔갑하고 이를 빌미로 우리는 정든 일터에서 쫓겨나야 한다. 현장은 비정규직으로 넘쳐나고 해고동지들은 영원히 철도를 그리워하며 해고의 고통에 신음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정든 일터를 내줄 수 없기에 저들이 추진하는 일방적 구조조정과 노조무력화에 순응할 수 없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68명에 달하는 해고동지를 구출하고 노동자를 차별하는 비정규직 동지들을 구출하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또 국가기간산업인 철도를 국민의 발로 만들고 사회적 약자가 맘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승리해야 한다.
자본의 이윤추구에 무참히 희생당한 대구지하철 참사의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고 국민모두가 웃으며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자랑스런 전국확대쟁대위 동지들이여!
이제 그 힘찬 투쟁의 포문을 열자!
총파업을 전두 지휘할 전국확대쟁대위의 깃발을 드높이 치켜들자.
이 자리에 모인 간부동지들을 시작으로 서울로 영주로 대전으로 부산으로 순천으로 대전으로 총파업의 불길을 동지들의 뜨거운 가슴과 불타는 눈빛으로 확인하자.
투쟁의 구심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방본부, 지부를 하나로 묶고 지역과 직종을 뛰어넘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 강철대오를 구축하자!
2만5천 철도조합원 동지여!!
이제 총파업의 깃발을 올랐다.
철도상업화 철회와 구조조정 분쇄를 위해 떨쳐 일어나라!!
정부의 약속이행과 해고자 복직,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해 일어서라!! 온전한 주5일제 쟁취와 고용안정을 위해 총파업의 깃발을 들어라!!
2006.1.20.
전국철도노동조합 확대쟁의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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