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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24일부터 장기농성 시작..
1. 23일 오전 10시, 철도해고자 8명이
노사정위(20층)에서 장기농성에 들어갔습니다.
2. 철도해고자들은 농성에 들어가면서
"'철도청이 지난 4.20합의에서 해고자 45명을 복직시키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농성 이유를 밝혔습니다.
해고자들은 "철도청은 7월말까지 45명 전원의 복직에 합의했으나
복직시안을 2개월 여나 넘기고 있으며 전원복직도 아닌 선별복직 방침
등 합의를 파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3. 이들 해고자 8명은 지난 94년
전국기관차협의회 파업관련 파면됐으며 그 동안 철도노사의 복직합의에
따라 복직준비를 해왔습니다.
4. 그 동안 철도청은 4월 20일 합의파기를
계속해왔습니다.
최근 79명의 파면과 1040명의 고소고발,
75억 가압류에서 보듯이 철도청은 합의 이행보다는 대량징계로 노조와의
마찰을 빚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18일 서울분당승무사무소에서는 소장이
지부간판과 총회공고문을 떼어버리는 등 노조활동 방해가 계속돼, 새로운
불씨로 등장한 상태입니다.
5. 한편, 이날 철도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철도청이 기존합의를 파기하고 비이성적 노조탄압으로 노사갈등을
부축이고 있다"고 밝히고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다"고 경고했습니다. 철도노조는 경고의 실천적
의미로 24일 대전청사 앞 농성을 시작으로 25일 청와대 앞에서 10월
10일까지 장기농성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6. 귀 단체의 적극적인 취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7. 첨부: 해고자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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