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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성 잃은 철도청의 노조탄압
중앙쟁대위

2003년 07월 23일 2748  /  9
  030723폭력징계.hwp(175.6 KB)

2003.7.23.(수) 보도자료


이성 잃은 철도청의 노조탄압
1차 징계 25명 해고·2차 징계 35명 해고 … 국민안전, 철도노동자 생존권 모두 뒷전


1. 정론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사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2. 철도청이 과거 군사정권을 방불케 하는 노조탄압을 진행하고 있어, 철도노조 조합원들의 반발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3. 철도청은 지난 22일, 조합원 49명에 대한 2차 징계위를 열어 파면 27명, 해임 8명 등 35명을 해고하고, 14명은 정직 및 감봉 처분했습니다.

4. 이는 지난 18일 있은 1차 징계위에서 25명을 해고한 데 잇달은 결과며, 철도청은 오는 25일 3차 징계위(15명)와 8월 1일 4차 징계위(30명)를 연다는 계획이어서 해고자는 급속히 늘어날 전망입니다.

5. 철도노조는 지난 9일, 철도청에 4·20 합의 이행과 제반 현안에 대한 교섭을 요구했으나 철도청은 지금까지 교섭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오직 노조탄압에만 치중하고 있습니다.

6. 철도노조는 철도청의 무차별적 노조탄압이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열차운행의 손발인 기능직 노동자들을 이처럼 대량해고하는 것은 정상적인 열차운행에도 심각한 차질을 빚는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7. 철도노조는 대화를 거부한 폭력적 노조탄압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밖에 없기에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또한, 철도청이 이제라도 대화에 나서 군사정권시대에나 있을 법한 노조탄압을 거두고 자중하길 촉구합니다.

8. 4·20 노정합의 파기로 6·28 파업을 초래한 철도청이 철도노조 조합원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철도노조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총력을 쏟아 탄압국면을 돌파할 수 밖에 없습니다.

9. 대립과 대결이 초래된다면, 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대화를 제의한 철도노조의 손을 뿌리치고 징계의 칼을 잡은 철도청에 있음을 밝힙니다.

10.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바랍니다. 끝.

<첨부자료 1> 철도청 징계현황(1·2차 - 03. 7. 23 현재)
<첨부자료 2> 성명서 - 국민안전도 최소한의 도덕성도 내팽개친 철도청, 또다시 파국 부르나 (0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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